암호화폐 ETF, 지난주 11억 달러 유입…시장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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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Kobeissi Lette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ETF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주 약 11억 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7주 중 가장 많은 규모로, 비트코인 ETF에는 4억 6,100만 달러, 이더리움 ETF에는 3억 800만 달러가 각각 순유입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ETF(ETP)에서는 19억 달러 규모로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입은 지난 4주간 47억 달러가 빠져나간 이후 처음으로 방향성을 바꾼 것으로, 업계는 이를 시장 회복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