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자산 토큰화 관련 규제 회의…탈중앙화 해석 놓고 업계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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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가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투자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2월 5일 자산 토큰화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타델, 코인베이스, 갤럭시 디지털 등 주요 전통 금융 및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시타델 측은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등 중개자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정의할 것을 SEC에 제안했으며, 일부 탈중앙화 지지자들은 기존 규제가 DeFi 구조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코인베이스는 일률적인 규제 적용보다 사례별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EC의 헬스 앳킨스 위원은 "규정 준수를 기반으로 한 혁신 촉진이 필요하며, 특히 토큰화 분야에서 이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