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사기 혐의자 대니, 두바이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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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추적자인 ZachXBT는 영국 국적의 해커 대니(본명은 덴마크의 줄피카르로 추정)가 두바이 현지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갑 주소(0xb37d...)는 자산이 동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1,858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니는 2024년 제네시스 채권단으로부터 2억 4,300만 달러를 횡령한 사건, 2023년 크롤 SIM 스와핑 사건 등 복수의 해킹 및 소셜 엔지니어링 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체 피해 규모는 3억 달러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