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시프 "트럼프의 기준금리 인사 계획, 오히려 역효과 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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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판가로 알려진 경제학자 피터 시프는 10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인선 계획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시프는 "트럼프가 저금리를 지지하는 인물을 연준 의장으로 임명해 모기지 금리를 낮추겠다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촉진시켜 금리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정치적 금리 인사'는 금융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으며, 결국 국민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