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창세기 계획’ 출범… 엔비디아·OpenAI 등 24개 기업 참여

| 토큰포스트 속보

백악관과 미국 에너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 연구 및 에너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 ‘창세기 계획(Genesis Program)’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OpenAI, xAI 등 총 24개 AI 및 기술 기업이 이 계획에 참여하는 첫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계획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과학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AI 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국가 과학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 행사에는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창세기 계획을 총괄하는 다리오 길 부장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마이클 크라치오스 국장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알파벳순으로, 액센츄어, AMD, Anthropic, 아마다, 아마존 AWS, Cerebras, CoreWeave, 델, DrivenData, 구글, Groq,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OpenAI, 오라클, Periodic Labs, 팔란티어, Project Prometheus, Radical AI, xAI, XPRIZE 등이다.

이날 발표 이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