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빗, 아부다비 자산운용 컨퍼런스 참석…기관 투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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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Bybit)이 아부다비에서 열린 HSC 자산운용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22일 PANews가 보도했다.

바이빗 기관사업부 총괄인 요이 왕(Yoyee Wang)은 '디지털 금융의 미래 아키텍처: 투자, 거래, 수탁 및 새로운 시장 구조' 포럼 세션에서 발언하며,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수탁 시스템, 자본 효율성, 규제 투명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요이 왕은 특히 수탁 구조 도입에 따른 자본 효율성이 업계의 주요 과제로 지적되며, 바이빗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이유는 규제 투명성이 기술 혁신과 기관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빗은 카타르 국립은행과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협력해 토큰화된 머니마켓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 인프라의 일부로 인식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