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5개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에 대한 예측에서 예측 시장이 월가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칼시에 따르면, 2023년 2월부터 2025년 중순까지의 기간 동안 예측 시장의 평균 예측 오차는 시장 일반 대비 약 40% 낮았다. 이 같은 정확도 차이는 실제 수치와 예측 수치 간 차이가 클수록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의 배경으로 경제적 인센티브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반영한 '집단 지성' 효과를 꼽았다. 칼시는 이를 통해 예측 시장이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 정책 결정자들에게 유용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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