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 증권사 벤치마크(Benchmark)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 8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7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인 44.12달러에 비해 약 93% 높은 수준이다.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마크 파머(Mark Palmer)는 이번 상향 조정 배경으로, Hut 8이 구글이 투자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Fluidstack과 70억 달러 규모의 15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점을 들었다. 해당 계약은 Hut 8이 운영 중인 River Bend 데이터센터의 임대와 관련되며, 회사를 암호화폐 채굴 중심에서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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