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US 전 대표, 전통자산 거래 플랫폼에 3,500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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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TX US 대표 브렛 해리슨이 설립한 금융기술 스타트업 'Architect Financial Technologies'가 최근 3,500만 달러(약 48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더인포메이션이 3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당 기업의 기업 가치는 약 1억8,700만 달러로 평가됐다.

Architect 측은 계열사인 거래소 AX를 통해 주식과 외환 등 전통 자산 기반의 영구계약(Perpetual Contracts)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암호화폐가 아닌 전통 자산 중심의 영구계약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국 내 규제 문제를 피해 현재 플랫폼은 버뮤다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다. 서비스는 미국을 제외한 비(非)미국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이 같은 접근은 미국 내에서 영구계약 상품이 아직 공식 승인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행보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