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만에 3,869만 달러 순유출…3일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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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2월 26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3,869만 8,900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로써 이더리움 ETF는 3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가장 큰 순유출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ETHA)에서 발생했으며, 하루 만에 2,212만 2,000달러가 빠져나갔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 126억 200만 달러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는 1,657만 6,900달러가 유출돼 두 번째로 큰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ETHE의 누적 순유출액은 50억 9,900만 달러다.

현재 전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77억 2,600만 달러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5.01%를 차지한다. 누적 순유입액은 123억 4,200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