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인 사무라이 개발자 "트럼프, 바이든의 비트코인 탄압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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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프라이버시 중심 지갑인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의 수감 중인 개발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 역사학자(The Bitcoin Historian)'라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5년 12월 28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해당 트윗에는 '그가 즉시 석방되길 원한다면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문구도 함께 포함됐다.

사무라이 월렛은 익명성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한 비트코인 지갑으로, 미국 법무부는 이를 돈세탁 방지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이러한 정부 조치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