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메타버스 인력 최대 30% 감축 검토…AR 안경에 집중

| 토큰포스트 속보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Meta)가 자사 Reality Labs 부서 내 메타버스 관련 팀에서 인력을 대폭 감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보도했다. 감축 대상은 해당 부서 인력의 10~30% 수준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단행될 수 있다.

감축 대상 팀은 VR 헤드셋과 가상현실 기반 소셜 네트워크를 다루는 조직으로, Reality Labs는 메타버스와 웨어러블 기기 부문을 포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향후 AR(증강현실) 안경 개발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메타는 2021년 레이밴과 협업해 AR 안경을 출시했으며, 당시 예상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는 현재 메타버스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 재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