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월 13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Vatnik Soup'과의 인터뷰에서 중앙화에 반대한 계기를 설명했다. 부테린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게임에서 자신이 애정을 쏟은 캐릭터 기술이 예고 없이 삭제되면서 깊은 좌절을 느꼈고, 이 사건이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소중히 여기던 기술이 중앙 기관에 의해 삭제되는 것을 보며, 중앙화 시스템의 문제를 직접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는 후에 이더리움 개발로 이어지는 그의 기술 철학에 영향을 줬다.
이번 발언은 부테린의 탈중앙화 철학이 단순한 기술적 관점이 아닌,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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