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고위험 ETF 규제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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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증권거래소가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고위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ETP)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PA뉴스가 1월 16일 보도했다. 한국거래소는 레버리지 개별 종목 ETF나 지수 대비 3배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위험 상품 도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논의 배경에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 1년 동안 약 9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 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시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이러한 자금 유출이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위험 상품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