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기 "미국, 사건 연루 가상자산을 전략 비축으로 전환…피해자에 이중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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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안기업 360그룹 창업자 주홍기가 미국의 가상자산 처리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범죄 사건에 연루된 가상자산을 '피해자 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압수한 뒤, 이를 자국이 통제하는 전략적 금융 비축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홍기는 이 과정을 "범죄 사슬 말단에서 국가 자산으로의 합법적 전환"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사실상 가상자산을 일방적으로 수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조치가 다른 국가의 수사·집행 활동을 훼손하고, 원래 피해자들에게는 보상을 줄이거나 막아 이중 손실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대규모 압수 가상자산을 자국 자산으로 편입할 경우, 글로벌 가상자산 유통을 왜곡하고 신흥국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홍기는 궁극적으로 미국이 이런 방식을 통해 디지털 금융 영역에서의 달러 패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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