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업 DMG 블록체인이 2026 회계연도 1분기(미감사)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20만 캐나다달러(CAD)로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1분기 비트코인 채굴량은 69개로, 직전 분기의 72개와 전년 동기 97개에서 모두 줄었다. 회사 측은 채굴 효율 개선을 위해 설비를 확충해 해시레이트를 1.76 EH/s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10% 증가한 수치다.
현금·단기투자·디지털 자산을 합한 보유 자산은 5,860만 CAD로, 직전 회계연도 말 대비 10% 감소했다. 총자산은 1억 2,200만 CAD로 8% 줄었으며, 분기 순손실은 220만 CAD(주당 0.01 CAD 손실)를 기록해 전년 동기 310만 CAD 순손실에서 적자 폭을 일부 축소했다.
다만 디지털 자산 공정가치 평가 손실이 반영되면서, 기타 포괄손익을 포함한 종합 순이익은 전년 동기 1,220만 CAD 흑자에서 1,650만 CAD 적자로 전환됐다.
이번 실적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채굴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형 채굴업체들이 수익성 압박을 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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