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o 공동 창업자 겸 CEO 神鱼가 소셜 플랫폼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조직 구조에 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의 근본적인 충격 대상이 개인 역량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업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온 SOP(표준 운영 절차) 기반 관리 체계라고 설명했다.
神鱼에 따르면 전통적인 기업은 SOP를 계속해서 쌓아 올리며 사람의 업무 수행 과정을 표준화해 왔다. 그러나 자율적 계획·실행 능력을 갖춘 AI를 기존 SOP에 단순히 끼워 넣을 경우, 오히려 내부 효율성이 떨어지는 ‘프로세스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기업 프로세스가 ‘의도와 경계’를 중심으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람은 목표와 규칙, 리스크 한계를 설계하고, AI는 그 안에서 실행과 최적화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인간은 최종 감독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구조로 역할이 재배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神鱼는 AI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부서 간 장벽과 중간 관리·감독 기능이 약해지고, 조직은 보다 유연하고 역동적인 협업 구조로 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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