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계정 우블록체인(WuBlockchain)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약 12만6000달러 수준의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이후, 비트코인을 총 80억달러 이상 보유한 주요 채굴사들이 코인 매도 속도를 높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에서 채굴사 매도는 과거 하락장과 양상이 다르다. 이전 다운사이클에서는 전력비 등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매도가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보유 자산 비중 조정, 현금 유동성 확보, 변동성 리스크 축소 등 보다 적극적인 재무·투자 전략 차원의 매도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대형 채굴사들이 연쇄적으로 물량을 내놓을 경우, 단기 시세 변동성과 매도 압력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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