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2월 채굴·운영 실적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위해 해당 월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PANews가 3월 6일(현지시간 미표기)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2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568개를 채굴해 이 가운데 553개를 시장에서 매도했다. 생산량 대비 판매 비율은 약 97%로,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 중 하나다.
클린스파크는 2월 비트코인을 개당 평균 66,279달러에 매도해 약 3,665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AI 및 HPC 데이터 센터 인프라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2월 28일 기준으로 클린스파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13,363개이며, 이 중 1,086개는 파생상품 거래 관련 담보 또는 채권 형태로 잡혀 있다. 회사의 채굴 해시레이트는 50 EH/s로,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약 7%를 차지하는 규모다.
클린스파크는 텍사스 지역에 300MW(메가와트) 규모 추가 전력 용량을 확보해, 전체 계약 전력 용량을 1.8GW(기가와트)까지 늘렸다. 이는 향후 AI·HPC 데이터센터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병행 확대하기 위한 기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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