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서클 목표주가 190달러 제시…“스테이블코인·AI 금융 도입이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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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가 코인데스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증권사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주식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약 120달러 대비 약 60%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번스타인은 리포트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점차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주기와 분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세장 국면에서도 USDC 공급량은 약 780억 달러 수준까지 반등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도 약 2,700억 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조정 기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고, 회전율도 개선돼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트레이딩 수단을 넘어 결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결제 수단으로의 도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카드 네트워크에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자는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130종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카드의 연간 결제 규모는 약 46억 달러에 이른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추세가 서클의 수익 기반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 금융(Agentic Finance)’의 부상이 향후 추가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율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간 기계 대 기계(M2M) 소액 결제가 보편화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자연스러운 결제 채널로 쓰일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USDC와 서클의 인프라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