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가 3월 11일 온체인 분석 서비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85달러 아래로 밀리는 약세장 속에서도 일부 고래 투자자들이 원유 선물(CL) 롱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주소 "0x547"은 CL 선물에 2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새로 열고, 동시에 HYPE 토큰에도 1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신규 지갑 "0x7f5"는 생성 직후 500만 USDC를 입금한 뒤, 1배 레버리지로 CL 롱 포지션을 개설해 보수적인 레버리지 전략을 택했다.
주소 "0x0e0"는 CL 선물에 7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각각 5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반등과 주요 암호화폐 조정을 동시에 노리는 롱·숏 포지션 구성으로, 거시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간 가격 괴리를 활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유가가 단기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온체인 고래들이 고레버리지 롱 포지션과 암호화폐 숏 포지션을 병행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베팅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파생상품 및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