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벤처스가 최근 주간 암호화폐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시장이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0.3%, 0.1%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방향성을 뚜렷이 보이지 않았다.
자금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5억 6,800만 달러 규모 순유입이 발생한 반면, 이더리움 ETF에서는 약 8,285만 달러 순유출이 집계됐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시총 상위 30개 토큰은 평균 약 1.2% 하락해 투자 심리가 여전히 ‘극도의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통 금융기관과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간 협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oFi와 BitGo는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투자·자금 조달 부문에서는 지난주 총 9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공개된 총 투자금은 약 1억 2,750만 달러로 전주 대비 6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프라 분야가 약 89%를 차지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기관 투자 수요가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온체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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