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가 최근 리포트에서 지정학적 충격 이후에도 비트코인(BTC)이 빠르게 회복하며 7만달러 근처까지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6만~7만달러 가격대에서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물량 매집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QCP는 거시 시장에서는 G7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략 비축유 3억~4억 배럴 규모 방출을 추진하면서, 인플레이션은 높은데 성장은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옵션 시장과 관련해서는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이 중간 50대 수준으로 완화됐지만, 리스크 리버설(콜·풋 옵션 간 왜도)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방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기보다는, 지정학·거시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tail risk 가능성을 계속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QCP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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