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란의 석유 수출 동향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하는 원유 물량이 전쟁 전보다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협 봉쇄 우려 속에서도 이란산 원유가 기존 수준을 넘어선 물량으로 수출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완화되고 국제 유가 변동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지나는 전략 요충지로, 지정학적 긴장 시마다 글로벌 에너지·금융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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