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윌리엄블레어는 최근 리포트에서 서클(Circle) 주가 강세가 USDC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점유율과 인프라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 주가는 올해 2월 저점 이후 약 126% 상승해 다른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을 크게 앞질렀다. 윌리엄블레어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거시 환경 개선을 넘어, USDC의 시장 내 ‘버텨내는 힘’과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선도 지위를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USDC가 풍부한 유동성과 선점 효과, 다양한 체인과의 연동을 바탕으로 향후 소수의 글로벌 교차결제(크로스보더 결제) 표준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클이 구축 중인 결제·인프라 생태계의 거래 및 활용도가 계속 늘고 있는 점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시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서클 주식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며, 최근 주가 반등이 회사 핵심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적 진입장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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