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아시아에 비축유 즉시 방출…유럽·미국은 3월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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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가 회원국들의 구체적 이행 계획을 취합한 뒤 성명을 내고, 이번 기록적 규모의 비축유 방출 물량을 우선 아시아 시장에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물량은 3월 말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IEA는 중동 전쟁 여파로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이 사상 최악 수준의 공급 차질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선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출 속도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X를 통해 "3월 16일부터 전례 없는 규모의 추가 원유 공급이 시장에 투입될 것"이라면서도, "안정적인 원유 흐름을 회복하려면 호르무즈 해협 재개가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회원국들이 약속한 방출 물량 중 약 72%는 원유, 28%는 정제 석유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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