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IPO 후 사업전략 전환·주가 급락 여파로 주주 집단소송 직면

| 토큰포스트 속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와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캐머런 윙클보스 형제가 뉴욕에서 주주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Odaily에 따르면, 소송장에는 제미니가 기업공개(IPO) 신청서에서 ‘사용자 확대와 국제 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거래소’라고 자신을 설명했지만, 이후 예측시장 중심 사업모델로 방향을 틀면서 공모 당시 제시한 전략과 다른 길을 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제미니 주가는 IPO 당시 28달러에서 약 6달러 수준으로 80% 이상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는 올해 2월 ‘제미니 2.0’ 예측시장 전략을 발표하며 전체 인력의 약 25%를 감원했고, 유럽연합(EU)과 영국, 호주 시장에서도 철수했다. 같은 달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핵심 경영진이 잇따라 퇴사했다.

원고 측은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으며, 투자자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