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토(NATO)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없으면 나토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며 “그들은 이란을 저지하는 전투에 참여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은 이미 군사적으로 승기를 잡았고, 나토 입장에선 위험이 거의 없는데도 부담해야 하는 높은 유가만 불평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나토가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소극적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여는 것은 단순한 군사 행동이며, 고유가의 사실상 유일한 원인”이라며 “그들에게는 매우 쉽고 위험도 거의 없는 일인데도 돕지 않는다. 겁쟁이들이다. 우리는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정세와 유가, 서방 동맹 간 부담 분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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