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lemaps “ROBO 에어드롭, 단일 주체가 7,500개 지갑으로 40% 물량 통제”

| 토큰포스트 속보

온체인 분석 플랫폼 Bubblemaps가 X를 통해 “로봇 네트워크 프로젝트 Fabric Foundation의 토큰 ROBO 에어드롭이 대규모 ‘시빌 공격(동일인이 여러 지갑을 동원해 참여하는 방식)’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Bubblemaps에 따르면 약 7,500개 이상의 신설 지갑이 매우 유사한 온체인 패턴으로 에어드롭에 참여했으며, 이들 지갑은 에어드롭 전 약 두 달 동안 한꺼번에 자금이 투입되고 비슷한 규모의 ETH를 수령했다. 이후 최대 세 단계의 신규 지갑으로 자금을 이동한 뒤 에어드롭을 청구하는 구조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해당 지갑 군은 총 1.99억 개의 ROBO 토큰을 수령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에어드롭 전체 물량의 약 40%에 해당한다. 에어드롭 직후 초기 가격 기준으로는 약 800만 달러 규모다.

온체인 자금 흐름 분석 결과, 이들 지갑에 투입된 자금은 최소 7개 중앙화 거래소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고, 자금의 이동 경로·타이밍·행동 패턴이 거의 동일해 단일 주체가 대량으로 에어드롭을 통제했을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설명이다.

Bubblemaps는 현재까지 해당 활동과 Fabric Protocol 또는 Openmind 핵심 팀 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조사 내용을 프로젝트 측에 사전 공유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