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2026·2027년 유가 전망 상향…중동 긴장 장기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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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2026~2027년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Odaily에 따르면 UBS는 2026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14달러 올린 86달러, 2027년 전망을 10달러 올린 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지역 분쟁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분쟁이 향후 2~3주 더 이어져 4월 초까지 지속되고,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가정했다. 다만 주요 산유 시설과 수출 터미널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4월부터 해협을 통한 원유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지만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요충지로, 이 지역의 긴장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