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AI 테마주로 주목받아온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SMCI) 주가가 공동창업자에 대한 엔비디아 AI 칩 밀수 혐의 제기 여파로 27%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 X 계정 워처구루(Watcher.Guru)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공동창업자가 중국으로 25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엔비디아 AI 칩을 불법 반출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소식 이후 SMCI 주가가 27% 하락했다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고성능 서버와 AI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엔비디아 GPU와 결합된 제품을 통해 AI·빅데이터·블록체인 인프라 수요의 수혜주로 꼽혀 왔다. 이번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AI 및 관련 테크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해당 혐의와 주가 급락 소식은 전적으로 워처구루가 전한 내용으로, 미국 사법당국 및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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