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이 중국에서 진행된 맥 관련 일정 중 인터뷰에서 최근 OpenClaw로 인해 맥 미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 답했다. 쿡은 애플이 10여 년 전부터 맥에 신경망 엔진을 탑재해 왔으며, 애플 실리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반 인터랙션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 덕분에 맥 미니가 AI 작업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컴퓨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앞으로도 AI 워크플로에 맞춘 맥 성능 최적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미 이용자들은 맥북 프로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직접 학습시키는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OpenClaw 확산으로 PC 단말 측 AI 연산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이 맥 라인업을 AI 연산용 플랫폼으로 적극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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