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발언 이후 비트코인이 단기 급락했다.
암호화폐 전문 계정 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를 "초토화(obliterate)"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6만90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났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관문으로, 봉쇄·군사충돌 우려는 전통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왔다. 이번 발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부각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유입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강세장을 이어가며 7만달러 선 부근에서 공방을 이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단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향후 48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미국·이란 간 추가 대응이 BTC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본 문서는 @WatcherGuru 트위터 게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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