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수석 ETF 분석가는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달에만 약 25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올해 누적 자금 유출을 거의 만회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는 이미 연초 이후 기준 순유입이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전 세계 ETF 가운데 올해 자금 유입 상위 2% 안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최근 6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약 40% 하락하고 부정적 여론이 이어졌음에도 ETF 자금이 강한 버팀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발추나스는 10년 전 금 가격이 단기간 40% 하락했을 때 약 3분의 1가량의 투자자가 이탈했던 사례와 비교하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보유 성향이 더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는 금 투자자를 비하하려는 취지가 아니며, 현재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그만큼 이례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