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조치는 자위권 행사…역내 국가 겨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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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부가 자국의 최근 조치는 자위권 행사이며 역내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역내 국가의 시설을 활용해 공격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주변국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Odaily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 대변인 바가에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의 행동은 자위 목적이며 어떤 국가에 대한 적대 행위로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국가들이 국제법상 의무와 선린 원칙을 지켜 자국 영토와 시설이 미국 및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가에는 현재의 충돌이 이란만을 겨냥한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분열과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미래는 평화와 협력, 선린 관계를 바탕으로 구축돼야 하며 각국이 현 상황에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자제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도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경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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