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암호화폐 사기 피해액 113억달러”…노년층 피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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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산하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3)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액이 113억66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전체 인터넷 범죄 피해액 209억달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The Block을 인용한 PANews 보도에 따르면, IC3가 접수한 암호화폐 관련 신고는 18만1600건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건당 평균 피해액은 6만2600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피해가 두드러졌다. 해당 연령대 신고 건수는 4만4500건이었고, 피해액은 44억달러로 전년의 28억4000만달러 대비 약 5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 피해가 72억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암호화폐 ATM과 셀프서비스 기기를 통한 사기 피해는 3억8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아울러 IC3는 이번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사기를 처음으로 별도 추적 범주에 포함했다. 관련 신고는 2만2400건, 피해액은 8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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