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번 주 이란산 해상 석유 제재 면제 종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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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번 주 이란산 해상 석유에 대한 30일 제재 면제를 종료할 방침이라고 로이터를 인용한 PANews가 15일 보도했다. 제재 재개 시 이란산 원유 공급이 다시 위축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후반 해당 면제를 만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 3월 20일 이 조치를 통해 약 1억4천만 배럴의 석유가 세계 시장에 유입되도록 허용했으며, 이는 이란과의 전쟁 기간 에너지 공급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제이슨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이 면제가 4월 19일 만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이란 항구를 통한 석유 선적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란산 석유를 구매하는 기업들을 겨냥한 2차 제재 등 추가 수단도 검토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미국 측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된 것은 아니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한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의회 내에서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일시적으로 완화됐다는 초당적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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