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이 국영 정유사들에 현물시장에서 달러를 직접 사들이지 말고 정부가 지원하는 신용공여 한도를 이용하라고 지시했다.
Julianne Geiger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규모 원유 수입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달러 수요를 분산해 외환시장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영 정유사들은 인도 내 달러 수요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이 현물시장 매수를 제한하면서 루피 방어와 달러 유동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인도는 에너지 수입 확대와 글로벌 달러 강세 국면에서 환율 부담이 커진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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