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장 임기 종료 시점인 5월 이후에도 물러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재차 위협했다.
찰스 케네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거취를 다시 문제 삼으며 연준 수장 교체 가능성을 압박했다. 이번 발언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을 다시 키우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연준 의장 관련 불확실성은 금리 전망과 달러,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앞서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 갈등이 반복될 때마다 거시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전날 총 1억8천6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고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가장 큰 순유입은 블랙록의 IBIT로, 하루 동안 2억9천200만달러가 들어왔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42억6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모건스탠리 MSBT도 1천932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피델리티의 FBTC에서는 4천734만달러가 순유출됐다. FBTC의 누적 순유입액은 108억8천100만달러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975억6천600만달러이며,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6.51%다. 누적 순유입액은 570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관 자금 유입의 핵심 창구로 자리잡았으며, 일일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15일(미 동부시간) 총 6천784만7천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이어갔다.
SoSoValue와 PANews에 따르면 이날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ETHA)로, 3천150만6천400달러가 들어왔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17억6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도 2천478만5천90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의 누적 순유입액은 18억8천300만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37억9천400만달러다.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84% 수준이며, 누적 순유입액은 117억9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
Odaily에 따르면 ETH/BTC 비율이 10주 고점으로 오르며 이더리움이 최근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비율은 2025년 8월 이후 이어진 하락 추세선 저항을 돌파했고, 50일·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섰다.
XWIN 리서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4월 13일 발표한 직원 성명에서 비수탁 구조와 중립적 수수료 체계 등 조건을 충족하는 디파이 프런트엔드와 지갑 인터페이스는 브로커-딜러 등록 대상이 아닐 수 있다고 설명한 점이 이더리움 강세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활성 주소 수가 늘고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도 축소되면서 미국 기관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업 매집도 빨라지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30일간 ETH 27만9천개를 추가 매입해 현재 총 487만개를 보유 중이며, 이는 유통량의 4%를 웃도는 규모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전 세계 ETH 미결제약정이 163억7천만달러에 달했고, 자금조달비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로 숏 포지션 우위가 이어졌다. 다만 바이낸스에서는 미결제약정이 10.47% 증가한 60억4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자금조달비율도 플러스로 전환돼, 글로벌 시장의 숏 우위와 바이낸스의 롱 우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반등세가 거래소 유입 증가로 차익실현 압력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앞서 7만6천달러를 웃돌았지만 약 7만6천800달러 저항 구간에 근접한 뒤 되밀렸다. 이 구간은 온체인 실현가격대와 겹치는 지점으로, 과거에도 본전 부근 투자자들의 매도가 몰리며 반등 상단으로 작용한 사례가 있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시간당 거래소 유입량은 약 1만1천 BTC로 2025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늘었다. 대규모 보유자들의 거래소 입금도 함께 증가해 잠재적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해당 저항선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아래쪽 핵심 지지선은 약 6만7천600달러 부근이라고 덧붙였다.
Odaily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아시아 거래 시간대 7만4천935달러선까지 오르며 24시간 기준 0.7%, 최근 1주일 기준 5.4% 상승했다. 다만 옵션과 선물 시장에서는 상승 지속성보다 하락 가능성을 더 경계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QCP캐피털은 이번 상승이 전반적인 위험선호 회복보다는 현물 매수에 의해 주도됐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무기한선물의 펀딩비는 여전히 마이너스이고 미결제약정도 감소해, 시장이 숏 청산보다 하락 위험에 대비한 헤지를 늘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옵션 시장도 신중한 분위기다. 단기 내재변동성은 낮고 1개월물 변동성은 3개월물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위험반전 지표 역시 상승 베팅보다 하락 보호 수요가 더 크다는 점을 보여주며, 트레이더들이 추가 상승 추격보다 잠재적 하락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QCP캐피털은 이를 추세 반전보다는 반등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금 가격 흐름도 위험선호가 뚜렷하게 회복됐다는 신호를 주지 못하고 있으며, 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안전자산 수요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움직임은 휴전 기대에 따른 심리 회복 성격이 강하며, 핵심 리스크가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며 ETH/BTC 비율이 약 0.0315까지 회복했고, 온체인 거래량과 스테이블코인 공급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은 향후 위험 이벤트 전개를 지켜보며 이번 상승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Whale Alert에 따르면 미확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 기관용 지갑으로 2,166 BTC가 이동했다. 거래 규모는 약 1억6,058만 달러다.
거래소 입금은 통상 매도 대기 물량으로 해석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시장 경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다만 기관 보관이나 내부 지갑 이동일 가능성도 있어 실제 매도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영국 자산운용사 리걸앤제너럴자산운용(L&G)이 칼라스톤의 토큰화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500억파운드 규모 유동성 펀드를 블록체인 인프라에 연동했다.
16일 PANews가 CoinDesk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L&G는 달러, 유로, 파운드 기반 머니마켓 펀드를 블록체인상 토큰화된 지분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행과 거래, 당일 결제가 가능해지며 투자자는 허가형 규제 네트워크 내에서 해당 지분을 매수·보유·양도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 및 호환 가능한 블록체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칼라스톤 시스템은 토큰 생성, 주문 라우팅, 거래 집계, 결제를 처리하면서 기존 펀드 관리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L&G는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의 단기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더 빠른 결제와 상시 자금 운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플이 한국 대형 보험사 교보생명과 협력해 국채 토큰화 결제 방안을 검토한다고 Odaily가 CoinDesk를 인용해 보도했다.
양측은 Ripple Custod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국채 결제 주기를 기존 T+2에서 사실상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지 기술·규제 측면에서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거래 규모와 출시 시점, 대상 채권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시범 검토 단계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도 검토하고 있지만, 적용할 코인 종류와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WuBlockchain에 따르면 BNB 재단이 오토번(Auto-Burn) 메커니즘을 통해 35번째 분기 소각을 완료했다.
이번 소각 물량은 156만9307.34 BNB로, 소각 당시 기준 약 10억2000만달러 규모다. 이로 인해 BNB 총 공급량은 1억3479만 BNB로 감소했다.
BNB는 분기별 소각 정책을 통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줄여 왔다. 이번 조치는 기존 토큰 소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