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청문회와 미국 3월 소매판매, 미·유럽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에 주목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중동 불확실성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꼽힌다.
18일 panewslab.com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워시 후보자 청문회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연준 리더십 변화 가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주요 지표도 경기 흐름을 판단할 재료로 제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유럽중앙은행(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연설, 미국 3월 소매판매, 2월 기업재고, 3월 주택매매계약, 미국 주간 원유재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4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 잠정치,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와 1년 기대인플레이션 최종치 발표가 예정됐다.
매체는 특히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최근 발표될 지표 가운데 상대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으나, 중동 긴장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를 얼마나 제약했는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협상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임시 휴전 종료가 가까워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도 다음 주 거시 이벤트와 중동 정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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