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전직 관료가 유럽연합(EU)에 디지털 유로보다 스테이블코인 육성을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크립토폴리탄을 인용한 PANews 보도에 따르면 울리히 빈트자일 전 ECB 관료가 공동 집필한 보고서는 EU의 가상자산 규제안 MiCA가 지나치게 엄격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자금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는 2027년 하반기로 미뤄진 반면, 관련 비용은 이미 11억2천만유로가 확보됐고 시행 첫해에만 26억2천만유로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MiCA 체계 아래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최근 15개월 동안 6천900만달러에서 7억7천700만달러로 증가했다. 서클의 EURC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1천100% 넘게 늘었다.
아울러 BNP파리바, ING, 유니크레딧 등 유럽 은행 10곳은 컨소시엄 법인 키발리스를 통해 2026년 중반까지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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