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코웬 "알트코인 대규모 정리 뒤 비트코인 지속 상승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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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수백만 개 알트코인이 정리되는 과정이 비트코인의 지속 가능한 강세장 진입에 필요한 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비트코인이 핵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제기됐다.

Odaily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이자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 벤 코웬은 시장이 현재 이른바 '잡코인' 퇴출 국면을 겪고 있으며, 이 과정이 끝나야 구조적으로 건강한 상승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이후 이런 정리 흐름이 이미 시작됐지만,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더 큰 폭의 출청이 필요하다고 봤다.

코웬은 자금이 고위험 토큰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이 이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GeckoTerminal 집계에 따르면 추적 대상 토큰 배포 수는 2천500만개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2025년에만 1천160만개 이상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배경으로는 밈코인 거품 붕괴가 거론됐다. 코인셰어스 연구원 루크 놀런도 '토큰의 95%는 가치가 없다'는 평가가 타당하다고 말했다.

다만 코웬은 비트코인이 8만1천달러선을 회복했음에도 아직 약세장 국면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8천880달러 부근의 핵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하지 못하면 5만8천~6만2천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주목해왔다. 코웬은 이런 환경을 고려할 때 2026년은 신고점 경신의 해라기보다 시장 재정비의 해에 가까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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