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는 토르체인 해킹 의심 지갑이 공격 전 수주간 모네로, 하이퍼리퀴드, 토르체인을 통해 자금을 이동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X를 통해 해당 지갑이 4월 말 하이퍼리퀴드와 모네로 프라이버시 브리지를 거쳐 자금을 투입한 뒤 이를 USDC로 바꿔 아비트럼으로 옮겼고, 이후 이더리움으로 브리지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ETH는 토르체인으로 이동해 신규 노드의 RUNE 스테이킹에 사용됐으며, 이 노드는 공격 출처로 지목됐다.
체이널리시스는 공격자가 이후 일부 RUNE을 이더리움으로 되돌려 네 개 경로로 분산했고, 이 중 한 경로가 공격자 지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공격 43분 전에는 최종 도난 자금 수령 지갑으로 8 ETH가 이체됐다.
또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관련 지갑들이 ETH를 다시 아비트럼으로 브리지한 뒤 하이퍼리퀴드에 예치하고 같은 프라이버시 브리지를 통해 모네로로 옮겼다고 전했다. 마지막 거래는 공격 시작 5시간 이내에 발생했다.
체이널리시스는 도난 자금이 아직 사용되지 않았지만, 공격자가 숙련된 크로스체인 자금세탁 능력을 보였으며 하이퍼리퀴드에서 모네로로 이어지는 경로가 향후 자금 이동에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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