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중국 국적 사업가 왕이청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왕이청은 국제 범죄 조직과 공모해 불법 가상자산 채굴을 활용하고, 이른바 ‘돼지도살’ 방식의 온라인 사기와 불법 도박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 금액은 수십억달러 규모로 지목됐다.
로이터가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티알엠랩스 조사에 따르면 왕이청의 가상자산 지갑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최소 910만달러를 수취했으며, 해당 자금은 온라인 사기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 특별수사국은 미국 수사당국도 왕이청이 디지털자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매사추세츠주 피해자의 도난 자금 흐름을 추적해 왕이청 명의 계좌를 확인하고 약 5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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