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앱에서 스포츠 베팅과 비트코인 가격 예측 등 도박성 기능을 노출한다는 비판에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PANews에 따르면 지캐시 창립자 주코는 X를 통해 코인베이스 앱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용자에게 스포츠 도박과 비트코인 가격 예측 기능을 푸시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성인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신의 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 매수나 초기 비트코인·지캐시 매수 역시 보기에는 도박처럼 여겨질 수 있다며 위험 판단은 주관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경험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고위험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며, 상품 제공과 앱의 핵심 기능으로 부각하는 것은 별개라고 말했다.
암스트롱 CEO는 명확한 정보 공개, 인공지능 기반 금융 이해도 개선 도구, 개인화된 설정을 통해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가 가입 과정에서 특정 카테고리 노출 여부를 선택하도록 해 앱 경험에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포츠 예측시장 같은 서비스의 허용 여부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사회가 결정해야 하며, 민간 기업이 기준을 정하는 주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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