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색스가 기업용 AI 안전의 핵심은 데이터와 모델,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기업의 통제권이라고 밝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색스는 X에서 팔란티어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일부 전통 매체가 이를 감정적 발언으로 해석했지만 실제로는 기업 AI 안전의 본질을 짚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기업 AI 안전은 추상적인 ‘AI 정렬’ 연구나 정부식 규제 체계가 아니라, 기업이 자사 데이터와 모델 가중치, 연산 인프라를 통제해 핵심 지식 자산이 모델 업체의 제품 경쟁력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색스는 피그마와 앤트로픽의 협력 논란을 사례로 들며, 앤트로픽이 클로드 디자인을 출시하면서 협력사를 당황하게 했고 파트너가 있던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클로드 코드, 클로드 리걸 등으로 모델 업체가 기초 모델 제공자에서 수직 애플리케이션 경쟁자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업은 특정 공급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모델 선택권과 통제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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