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핑 에이전트 개발사 ORO가 북한 해커 조직으로 의심되는 공격으로 약 63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PANews가 Protos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격자는 침해된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ORO 직원에게 가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링크를 보냈고, 악성 확장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했다. 이후 약 한 달간 데이터를 빼낸 뒤 7월 13일 14만7000개의 알파 토큰을 탈취했다.
ORO는 이번 공격이 북한 해커 조직 사파이어 슬릿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비트텐서 프로토콜의 하드웨어 지갑 지원 부족으로 소유자 키를 일시적으로 소프트웨어 지갑에 보관했다며, 이 과정에서 내부 보안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ORO는 거래소, 수사기관, 비트텐서 생태계 파트너들과 도난 자산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또 자사 서브넷은 정상 작동 중이며 다른 지갑, 사용자 데이터, 검증자 서명 키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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