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A 시행에 유럽 가상자산 업계 재편 전망

| 토큰포스트 속보

오데일리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가상자산 규제법 MiCA 시행이 본격화하면서 유럽 가상자산 업계가 규제 중심의 재편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경쟁 기준이 라이선스 취득 여부를 넘어 지속적인 규제 준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 합작법인 설립, 은행과의 협력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도 가상자산 규제 체계 마련을 추진 중이다. 새 체계가 도입되면 가상자산 기업은 기존 금융회사와 유사한 자본, 운영, 고객자산 보호 요건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내 은행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도 빨라질 수 있다. 현재 유럽 은행 중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20% 미만으로 알려졌으며, MiCA는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법적 확실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이탈하면 자산과 고객이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는 업체로 집중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자체 보관 방식과 기관 수탁 방식은 장기적으로 공존할 것으로 전망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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