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규제를 강화한 뒤 국내 개인투자자 자금이 미국 고배율 ETF로 이동하고 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본 증거금 요건과 투자 한도 제한을 강화한 이후 국내 상장 16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거래대금은 7월 15일 13조361억 원에서 8월 4일 1조3329억 원으로 8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1위는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로, 순매수액은 24억8789만 달러였다.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TSLL)는 2억1436만 달러로 6위, 한국 증시 3배 레버리지 ETF(KORU)는 1억3095만 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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