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에 대한 토론 종결 동의안을 9월 15일 표결한다. 존 튠(John Thune) 미국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8일(현지시간) 새벽 토론 종결 동의(클로처 모션)를 제출하면서 법안이 본회의 심의 절차로 넘어갈 길이 열렸다.
더 블록(The Block)은 상원이 8월 휴회를 마치고 복귀한 뒤 이 법안이 본회의 심의에 회부된다고 보도했다. 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최소 60표의 찬성이 필요하다. 가결되더라도 법안 자체가 통과됐거나 공식적인 최종 표결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은 아니다.
표 계산은 빠듯하다. 공화당은 53석을 확보하고 있어 소속 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져도 7표가 모자란다. 동의안이 문턱을 넘으려면 민주당이나 무소속 의원 최소 7명의 지지를 끌어와야 한다.
양당은 아직 문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리 조항 △불법 금융 규제 △상원 농업위원회 관련 내용의 반영 방식 등이 쟁점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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